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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흔적

다윈과 골리앗-이희종후보

<부산 공감>
선거 사무실 튜어 4번째 금정구 통합진보당의 이희종후보

첫인상
참 젊어 보였다. 사실 젊었다 37살이제 세상을 제대로 알아갈 나이
젊의 이희종을 만난곳은 후보 사무실이 아니라 
그분이  지역활동을 하는 금샘도서관이였다.

 

 

아직선거 사무실을 얻지 못해서 사무실 없다고 합니다. 설지나고 나서 사무실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선거 준비하시분이 현수막 한장 명함 한장 못내 놓아서 의아한 생각도 했는데 오히려
그분이 만들어 놓은 금샘 도서관을 보면 서 더 잘 이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부산 금정 선거구는 옛날 부산이 야도 - 야당의 도시일때도 유일하게 집권 민정당이 부산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동일고무벨트의 
김진제의원이 88년 이후  4선을 한곳입니다.
그후 3당 합당 이후는 말할 필요없이 한나당의 아성이 되었지요......
거의 울산의 정몽주와 같은 상황이라고 봐야 될것입니다.
  
김진제 사후  그의 아들 김세연 의원이 지역구를 물려 받았습니다. 부자세습이죠
과연 이곳 금정구에서 37세 이희종이 어떤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지켜 보아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도서관구경

 

금샘도서관 초기에  주민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책상 초기의 서툰솜씨가 빗나느 작품이라고  하네요
다리를 너무 안쪽으로 박아서 잘 넘어진다고 합니다.

 

 


여기는 벼룩시장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칸 한칸 마다 주인이 있다고하네요
한칸씩 분양해서 내가 팔고 싶은 것을 가져다 놓고 가격을 메기고 간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원래 투어 부제가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이였는데 진정한 커피 한잔을 여기서하네요

 

 

 


완전히 카페 분위기
사는이야기 수다가 이어집니다.


 이희종후보는  농부의 아들입니다.          김세연 의원은 회장의 아들이죠
이희종 후보 부친은 물려줄 재산도 없이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세연 의원의 부친은  돈과함께 정치적인 기반 과  사후 김진재의 이름으로 아들에게 국회의원을 물려주죠.

이희종 후보는 혼자 힘으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지역 활동으로 금샘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지난 총선에 64.8%의 득표를 얻었고  
동일고무벨트라는 아버지의 유산을  받은 김세연과
지역 활동으로 금샘도서관을 일구어낸 이희종

이 두사람 정치의 길은 이제 시작이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