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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흔적

핵없는 세상을 위해 서로의 손을 잡다.


4월28일 고리 원전 1호기 폐쇄를위한 인간 띠잇기


최근 정전사고  은폐와 복마전처럼 꼬인 비리로 얼룩지 고리 원전 1호기의 폐쇄를 위한 인간디 잇기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부전역에서 열차를 타고 잠시나마 그옛날 MT기분으로 참석 

날씨는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부전역에서 만난 인간띠잇기 행사 참여하기위해 오신분들



제2차 탈핵 희망버스인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인간띠 잇기'가 28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열렸습니다.


울내역하차 20분정도 구보로이동


지역발전을 저해하는희망버스/ 소읽고 외양간 고치듯 우리다죽으면 정신차립테냐

한가지 모습에 두가지 시선 

과연 핵발전소가 지역에 발전을 가져다주는게 많을가요? 아닌 부산,울산 대도시를 인접하고있는 이곳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개발이 더 이지역의 발전에 도움일 될까?  아님 계속적인 발전소의 보조금이나 받고 숨죽인듯 사는 모습이 좋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확실한것 발전소의 보조금이 경제적 도움이 될지언정 핵발전소가 있어 발전이 된다는 건 있을수 없다는 생각. 





많은 남녀소소 가족단위로 참석을 많이 하셨네요

핵 발전소사고 에서 봤듯 핵발전 사고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부산 울산지역 400만명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등은 "고리 1호기는 오래된 설에  너무 낡았고 자주 고장이 나는데다 부품도 정품이 아닌 짝퉁이 사용되는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의 관리소흘과 무능, 부패를 탓하는 것을 넘어 고리 1호기 폐쇄를 꼭 이끌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성베네딕트 수녀원의 수녀님들





우리나라 핵발전소 현황 





국내 원자력발전소 운전 현황

발전소 명칭설비용량(MWe)2011년도 발전량(MWh)최초콘크리트타설일상업운전일노형
고리 1호기5874,644,4681972. 8. 11978. 4.29PWR
고리 2호기6505,844,2961977.12.231983. 7.25PWR
고리 3호기9508,277,0311979.10. 11985. 9.30PWR
고리 4호기9508,476,7371980. 4. 11986. 4.29PWR
신고리 1호기10008,279,6872006. 6.162011. 2.28PWR
신고리 2호기10002007. 6. 5PWR
월성 1호기6792,927,6031977.10.301983. 4.22PHWR
월성 2호기7006,368,0991992. 9.251997. 7. 1PHWR
월성 3호기7006,223,8191994. 3.171998. 7. 1PHWR
월성 4호기7006,031,0041994. 7.221999.10. 1PHWR
신월성 1호기10002007.11.20PWR
울진 1호기9508,599,5461983. 1.261988. 9.10PWR
울진 2호기9506,898,1051983. 7. 51989. 9.30PWR
울진 3호기10008,292,3641993. 7.211998. 8.11PWR
울진 4호기10006,348,4721993.11. 11999.12.31PWR
울진 5호기10008,484,5931999.10. 12004. 7.29PWR
울진 6호기10008,529,8171993. 7.211998. 8.11PWR
영광 1호기9508,719,4881981. 6. 41986. 8.25PWR
영광 2호기9507,882,2361981.12. 11987. 6.10PWR
영광 3호기10008,342,6761989.12.231995. 3.31PWR
영광 4호기10008,311,1381990. 5.261996. 1. 1PWR
영광 5호기10008,671,5471997. 6.292002. 5.21PWR
영광 6호기10008,570,3801997.11.202002.12.24PWR
합 계20,716154,723,107






문규현 신부님 강정에 계신분이 여기까지 찿아주셨네요.

"여기에 오니 핵없는 세상을 외치던 (2003년 7월)부안 핵폐기장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기억이 새롭다"며 "당시 2500여 명의 주민들이 합심해 핵폐기장을 물리칠 수 있었듯이, 여기 온 여러분이 핵없는 세상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국회 지경위 소속의 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부산 사하을)

 "일반버스도 10년이 되면 승객안전을 위해 수명이 다됐다며 폐차하는데 하물며 수백만명의 생명을 담보로 핵발전소의 운영을 연장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라며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수도권에 핵발전소를 짓지 못하고 거짓말하는 '핵마피아'들을 몰아내야한다"고 주장했다. 핵발전소의 위치가 수도권에서 제일 먼 반경의 영광, 고리,울진, 월성에 위치해 있는것도 자신들의 안위만 급급한 수도권 인사들의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사인 핵마피아 관련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6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과 원자력발전소

신고리원자력 발전소의 전력을 보내기위해서 765KV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전과 굳이 새로 건설할 필요 없이 현재의 라인으로 도 충분하다고 맞서 싸운지 벌써 7년째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고리 원전 건설 저지 운동과도 맞닿아있다. 이 전력을 765㎸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해 옮기려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전은 지역주민의 반대와 대안 제시에도 폭력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기만 했다. 이는 명백한 살인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산업계는 막대한 이익을 얻지만 지역주민들은 삶이 파괴되고,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면서 “한전과 정부는 어르신을 죽음으로 내몬 이번 사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책임자 처벌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중단을 위해 밀양 주민들과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안은 있으나 당국의 의지가 부족한 밀양의 초고압 송전탑반대투쟁

신고리원전 3·4호기 생산전력은 기존 탑 이용한 증용량 전선으로,2019년쯤 생산될 5·6호기 전력은 ‘초전도케이블’로 보내면 된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517124.html











그린피스에서 참석한 분들


고리원자력 발전소





약 1100m의거리의 인간띠를 완성 하였습니다.


고리1호기는 2007년 6월 9일 30년인 설계수명을 다하여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IAEA 검증과 지역사회 합의 등을 거쳐 상업운전을 10년 연장하기로 하였다.

 월성 1호기는 내년에 설계수명이 다하는데 수명연장을 하려는 의도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