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흔적

D-100일의 생각(통진당과 대선의 신의 한수)

꾹작가 2012. 9. 10. 17:38

대선 D-100일의 생각들


4월 11일 제 19대 총선이 지난지 5개월이 지났다. 

지난 5개월 동안 그누구보다 통일진보당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다. 

특히 이번의 셀프 제명이라는 70년대에서도 볼수 없는 정치행태를 보여주며  진보의 존립 기반마져 위태롭게 하고 있다.

 

대선을 100일 앞두고 이번 대선에서  최소한의 민주진영이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정리 해고 가야 할 부분이 통진당의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내가보는 문제의 인식은 

 1.이석기가 과연 진보당의 비래대표로 적절한 인물인가가 처음으로 드는 의문이다?

2. 왜 진상위는 진상파악도 하지 않코 진상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면, 진상보고서를 언론플레이의 도구로 왜 활용 했는가?     진상위의 인적구성과 월권적인 형태를 왜 각 계파에서는 조율하지 못했나?

3. 이후 비대위는 정상적인 활동 -강기갑 당대표당선등은 인정하면서   제명안 부결 (이거도 정당법에 정한 합법적인 제도였다.)은 인정하지 못하는가?

4. 셀프 제명과 같은 패악적인 행동에 부끄럽지는 않은지?


위의 문제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드는 나만의 생각이다.

 

기타 등등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오늘은 다른 의미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고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과연 통진당의 5개월의 역사는 누구에게 도움이 되었나


아마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사람은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새누리당 일것이다.

대선이후 최대의 아젠다인 경제 민주화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었던, 통합진보당이 5개월간의 내홍으로 경제민주화나 노동민주화, 사회민주화에  대하여 한발짝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신당권파의 경제민주화 공약은 새누리당보다 더 우파적인 모습을 취하고 재벌의 개혁과는 더욱더 먼발치로 멀어져 가있다. 대중적의 눈높이 맞는 공략을 낸다고 하면서 낸 공약이 새누리보다 못한 경제민주화공약을 내놓코 말았다. (물론 새누리는 지킬 생각이 없는 공략이 겟지만) 재벌을 대변하는 새누리보다 못한 경제민주화 공략을 가지고 중도를 논하고, 대중화를 논하는, 저의 자체가  의심스러울뿐이고 진보의 해체를 가속화 시킬뿐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주도하시는분들이  국참계열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의 정치의식과 경제민주화의 이해 정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이 진보는 크게 민족주의 계열과 사회 학문적인 진보, 그리고 서양의 다원주의에 입각한 자유주의 진보 이렇게 나누어진다고 나는 본다. 아마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하다.

그 진보마다 특징은 있다. 민족주의는 김구, 여운영, 장준하 등  반일독립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통일 을 민족의 절박한 현실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일력과 친미세력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사회 학문적 진보는 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에 중점을 두고  잇습니다. 그래서 자본가와 재벌을 싫어합니다. 통일문제 친미 친일 문제에서는 한걸음 물러 나 있습니다. 그리고 통일 문제보다 대한민국의 노동해방에 중점을 둡니다.

그리고 자유주의자들은 서양의 다원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자유적인 생각을 가지며 다양한 사회 민주적인 생각을 표명하는 계열입니다. 도시 인테리 계통의 지식인들이 많이 있죠. 서양의 합리론이 영향도 조금 있는듯

 

그런데 각 계열별 특징은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서로 우리나라의 변화에서 아젠다를 두고 싸우기도 하고 협력 하기도 하죠.그럼에도 의문점 과연 국참은 다원 주의의 기본인 자유주의자의 성격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상대방의 지식과 철학에 대한 존중을 전재로합니다. 근대 진보당 사태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원주의 자유주의의 모습이 아니라 파시즘적이고 매카시적인 모습이였다. 과연 이사람들의 정치 형태와 지향점은 무엇인지 좀 정확히 밝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십다. 

상대방을 매카시로 내몬느 모습은 흡사 5공6공 시대의 공안 통치와 흡사한 모습이라 할수 있다.  

과연17대  18대  19 대 국회의원을 배출한 구 민주 노동당이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심각한 부정선거의 집단이 였다면 현제까지 존재 할수 없다라고 나는  본다. 그리고 김재연을 도매급으로 물고 넘어지는 경우를 보면서 과연 이사람들의 상식과 비상식 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통진당사태의  시대적 느낌은 보수가 둔 진보와 민주진영을 죽이는 신의 한수 인것 같다.

야권연대를 무력화 시켜서 보수의 재집권 시나리오의 5부 능선을 넘었으면

민주 통합당의 우력 대선 후보가 통진당을 보면서 "강기갑이 당선되어야 야권 연대가 지속되니" 마니 그리고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 시켜니 마니 하는 독립정당의 내정을 간섭하는 형태,민통당 2 중대로 취급하게 만들어, 야권 연대를 박살 낸 신의 한수 이다.

 

 그리고 지난 시절 노동운동 농민운동의 정치적 세력의 중심 아젠다를 도시의 자유주의경향의 세력이 잡았다는 것이다.

진보의 권력이동인가?

아마 그 중심에 있는 국참이나 유시민이 이번 사태의 수혜자로 떠오르지 않나 십다. 사실 이번 사퇴의 발생배경에도 그리고 언론플레이의 중심에도 국참이 존재 했으니 이문제는 분명 앞으로 밝혀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유시민은 비례대표 마지막을 받으면서 이번 총선과 나의 역활은 희생인것처럼 행동하고 있고 그리고 이번사태의 싸움도 예서 구민주노동당의 계파가 분열되서싸우게 만드는 엄청난 꼼수를 보이고 있다. 물론 지역선거에서의 패배의 책임도 피해가고 있다.

아메리카노 논쟁에서 보여주든 커피 신부름으 부당성보다, 아메리카노의  기호식품의  논점으로 옯겨, 사실을 관계의 진실을 왜곡하는 듯하다.  세련미 떨어지는 노동운동했던 분의 정치적 생명을 죽이고 ........

이전 까진 선거에서 제대로된  성공을 하지 못한 분이 과연 진보의ㅣ특수성과 진보로써 당선되는 방법을 얼마나 터득했는지 궁금할 뿐이다.과연 박살낸 만큼 성과를 거둘시 있을지........정말 지켜 볼일이다.

셀프 제명이라는 자유당시대의 정치를 펼치고 계신 분의 미래를 ,,,,,,,,,,,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과 조중동의 수구 언론들이 통진당 사태의 수혜자가 될듯하다.

보수세력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와 통진당의 약진을 보면서 아마 상당히 놀란것으로 알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로 조.중.동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의 수권정당 불가론 그리고 종북몰이가 시작되었고 그의 초 발화점이 이번 총선에서 곽학에서 나온 이정희 대표의 사퇴가 아닐까한다.-여기서 통진당 당대표를 민주당 경선을 통한 야권 단일화 의 장에 몰아 놓은 이유가 뭘까....


이번사태의 최대의 피해자는 국민일것이다.

패악적인 이명박 정부와 싸우고 박근헤의 3공 4공 5공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 지켜낼 최전선의 부대를 우리는 잃어 버리고 말았으니,  앞으로 경제 발전과 양극화 해결의 초석이될 경제 민주화도 알맹이가 없었지고, 허공에 단어만 놀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될 시기에 올바른 정책하나 없이 경선흥행만 신경쓰는 상황이 되어버린 민주주의 이 현실이 안스럽다.

무엇보다도 자신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종북으로 몰면 되는 만능의 키를 가진 수구보수집단에게 넘겨준게 아쉽다.

정말 누가 기획한일인지는 몰라도 "신의 한수"이다.

오늘은 아쉬움으로 끝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