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시작하는 안철수 -노원병의 잡담
안철수 원장이 4월 24일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하기로 한 발표가 나온 뒤로 정국이 요동 치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위해 4월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의 첫 행보로 보여진다.
먼저 노원병은 노회찬 후보가 국회의원이였죠
노회찬 의원은 삼성 X파일 관련해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아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삼성 X파일 사건은 2005년 7월, MBC 이상호 기자가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내용을 담은 90여분짜리 테이프를 입수하여 삼성그룹과 정치권·검찰 사이의 관계를 폭로한 사건입니다. 중아일보의 홍석천 회장이 삼성그룹의 이학수 부회장에게 신라호텔에서 1997년 대선 당시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금 제공을 공모하고 검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을 보고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
이 사건을 통해 김영삼정부의 불법 도청 사실,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일상적으로 행해진 광범위한 불법 도청 문제, 사건 수사 기관 선정 및 수사 방법, 삼성그룹에 대한 소극적 수사, 국민의 알권리 충족 문제, 언론의 보도 경향, 재판의 공정성 등이 도마에 올랐던 사건이다.
참으로 말도 않되는 행태의 모습으로 진보진영의 참으로 아까운 의원을 잃어 버린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노회찬 후보의 부인인 김지선씨가 출마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노원병에 안철수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안철수가 출마 의사를 밝힌 이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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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중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인데 가장 어려운 곳에 나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여기서 하나 생각해본다. 조금은 오버스러운건 아니지 모르겠다.
일단은 누가 어디를 출마 하는대 대하여 과연 왈가왈부 할만한 상황인가 하는 원론적인 이야기이다. 나도 4월 재보선에 나서는 게 의아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건 시기적인 문제지 지역의 문제는 아니다. 국회의원은 그지역의 주민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그 지역의 기존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기득권을 주장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며 좀 심해지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형태의 모습이 발생한다.
물론 노회찬 의원의 상황을 볼때 같은 정당의 의원이 당선되어 억울함을 국회에서 호소하고 제도개혁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 할것이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도개혁, 즉 법률의 개정을 통한 사회적 관계의 설정을 개선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 할것이다. - 그래야 앞으로 더이상 이러한 억울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이다 이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내용은 국민의 알권리의 침해,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침해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핵심일것이다. 즉 사회적 관계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지, 특정 정당의 후보가 꼭 당선 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비약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강력한 아젠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문제를 해소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수 도 있다.
“가난한 집 가장이 밖에 나가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집안에 있는 식구들 음식을 나눠먹느냐”
나누어 먹으면 않되나 !
집밖에서 돈을 벌기 전에 집안에서 먼저 든든이 먹이고 내보내야 제대로 돈을 벌어 오지 ㅋㅋ
잘못하면 내지역구만 아니면 된다로 비추어 질수 있지 아닐까 ..시장판의 냐의 바운다리를 말하기에는 .......
“대기업이 동네 빵집 차린 상황”
과연 안철수 교수가 대기업인가? 물론 사회적으로 자수성가 하셨으니 ...... 하지만 정치라는 장에서 과연 대기업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정치를 시작한지 물리적으로 1년도 되지 안았고 -물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부터 여론의 스포트는 받았지만 -제대로된 구체적인 정치의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를 펼쳐본 기회도 대통령선거 후보 시절의 기간 약 5개월이 다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노회찬씨가 더 부자가 아닐까? 노회찬씨는 물론 좋은 상황의 정당은 아니더라도 진보정의당이라는 당적을 가지고 계신분이고 정치를 하신기간이나 국회의원을 하신 회수가 ...........
그리고 송호창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노회찬 대표에게는 전화를 걸어서 미리 예의를 갖췄다”고 말했다.
4일 오전 노 대표는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 안부와 덕담 수준의 얘기들이 있었고, 노원병 출마 문제나 양해 문제는 전혀 언급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기자의 전화를 받고 즉각 송호창 의원에게 ‘이게 말이 되느냐’며 강력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보통의 정치인이 통화를 하고 만나는 데 .... 사전에 미팅까지 하셨다고 하는데 너무 정치력의 차이가 .....
정치적인 센스의 문제가 아닐까? 안철수 후보가 확실히 서툰건 맞다. 4월 총선에 나올 이유가 없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에 이르렀던 길도 그런 길 아닙니까?”라고 반문해 안 전 교수의 ‘부산 출마’를 우회적으로 권유하기도 했다.
노무현대통령도 중간에 종로에서 한번 스텝을 발았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산은 새누리 아니면 친노의 민주당 밖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럼 안철수 후보가 대선 과정중에 새정치를 위해 친노그룹과 날을 세운것을 모르시는지........ 그리고 아직도 부산 경남은 새누리가 말뚝 박으면 되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때 문재인 후보도 사상으로 출마 한것입니다. 그때도 너무 쉽게 하려는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상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아마 총선에 당선 될 가능성이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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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님쪽의 전략적 사고나 스텝이 꼬여 보이기는 한다. 그리고 새정치를 하려는 의욕이 앞서서 상황을 조급하게 진행하려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도 안원장의 적극적인 정치 활동의 재계는 환영 할 일이다. 시작하기로 한것면 당신의 정치력으로 이 난관을 돌파하시고 시련이 있더라도 극복해 내는 과정을 국민한테 과감 없이 보여주고 그것이 공감을 형성한다면 이모든 모습이 새정치의 원동력이 될것이다.
정치는 현실이고 현실은 정치의 현장에서 제대로 파악 할수 있다. 현실의 파악과 자신의 새정치 열망과 결합하여 구체적인 정치의 상과 형태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국민들의 인정을 이끌어 낸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한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다. 아직은 서툴지만 자신의 발로 한발 한발 내딛는 안철수 교수님께
늘 대중과의 공감을 통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