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흔적

파시즘을 생각하다.

꾹작가 2013. 9. 14. 11:56

파시즘은 세계 일차 대전 후 이탈리아 무솔리니가 조직한 파시스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치적 이념이다.  보통우리는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를 보통말하다. 반공주의,국가주의, 전체주의,권위주의, 국수주의적 정치 이념이다. 

파시즘은 개개인의 자치능력을 강조하기때문에 평등을 부정하며 불평등을 존재 또는 유발해야 국가가 발전 할수 있다고 믿는다. 

(역시 복지나 사회 균형은 개나 줘버려냐 하는ㅠㅠ   )

이런 파시즘의 모양세가 우리나라에서 등장 하는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이전 시기 3공 4공 5공 시기가 이런 파시트니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게 87년 6월 항쟁이라는 국민적 저항을 통해 그나마 제도적 민주주이를 가지게 되었고 그게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10년간을 통해서 상당한 민주주의가 진작 되어 온게 사실이다.

 이명박정권을 통해 국가의 민주주의가 무력화 되기 시작 하더니 이제는 다시금 파시즘과 같은 형태의 정치가 나타나기 시작하는것 같다.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의 해임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제도적 민주주의를 버리고 국정원이라는 대통령 직할조직을 중심으로 다시금 정치가 재편 되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은 1975년 경 까지 존재했으니 그리 먼이야기는 아닌듯 한다.  그리고 그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다시금 현 정권의 실세로 등장 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봉착하는 것 같다.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 총장을 법무부가 감찰지시등의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서  (물론 그전에 혼외아들의 소설이 넘나들기 시작했지만 )  권력의 싸움을 펼치는 이러한 국가 .......과연 국정원이 정치의 전면에 나서는게 민주주의에 도움이 될까 ??

정권의 핵심으로 등장한 국정원과 그 앞에 나팔을 불고 있는 보수 언론들을 생각하면 ................

하나의 단일된 행동을 위해 국민이 내몰리고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적이 되는  사회.....................


법위에 존재하며  대통령의 직할 조직인 국정원이 정치의 전면에 나서는 오늘의 한국의 모습이 심히 걱정스럽다.  한국사회가 전제주의의 파시즘 같은 국가 운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PS 젊은날 파시즘이 뭔지도 모르고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고 지난 세월의 추억에 사신분들은 민주주의 혼란스러운보다 새마을 운동과 같은 전제주의 민족주의가 좀 더 간편하게 보일수는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이렇한 혼란스러운 다양함을 기반으로 발전 하는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 그 당야한 생각의 한명이 나 일수 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