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도시 함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휴가철 .........
연꽃이 어우러진 함안의 아침을 소개 합니다.
함안의 전국 연근의 40%을 생산하는 곳으로 연과 함안 수박이 유명하죠
그런 연의 고장 답게 곳곳에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꽃테마파크 함안공설 운동장 뒷편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법수홍련 이라고 안내 표지가 되어있습니다.
법수홍련은 법수면 옥수늪에서 자생하는 홍련이라고 하네요.
7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 꽃이 핀다고 하니 지금이 연곷 구경의 적기인듯
그리고 2007년 경복궁 경회루에 연꽃복원 품종으로 선정되어 경회루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함안에서 서울로 멀리 시집을 갔군요.
탐방객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꽃은 새벽에 피어 정오가 넘으면 꽃봉우리를 오므리니
더운 여름날 시원한 새벽에 가시면 좋습니다.
잠시 연꽃 감상
법수홍련
법수옥수홍련은 함안군 법수면에 옥수늪이 있는것으로
옥수늪의 원형은 모르겠으나 2006년 당시에는 논 한 마지기 넓이도 안 되게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옥수늪에 자생해서 자라던 연이 바로 법수옥수홍련이라고 합니다.
이곳 함안연꽃테마파크에 있는 붉은 꽃들이 모두 법수옥수홍련입니다.
법수 홍련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피고 꽃잎 잎맥에 뚜렷하며 키가 1m 정도로 작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또 경주 안압지 연이랑 유전자를 견주어 봤더니 같은 종류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그래서 2007년 서울 경복궁에 연꽃을 복원할 때 거기로 차출되어 간 역사도 있다고 합니다.
옛스런 정자와 어울려 한층 멋을 더 해 줍니다.
그리고 많은 사진 작가 들이 모여 연꽃을 촬영 하고 계시네요.
아마 연꽃의 촬영하기에는 최적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역별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연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올여름 함안에서 연곷 감상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