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테마파크2 -- 전쟁을 엿보다
합천테마파크는 천만관객의 태극기 휘날리며, 포화속으로 , 전우등 을 촬영하기도 한곳이다.
한국전쟁-----위키백과
1950년 6월 25일 이후 발생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전쟁 또는 내전이다. 1953년 7월 27일의 정전 협정으로 말미암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현재까지 서류상으로 정전 중이지만, 정전 이후 쌍방 간에 크고 작은 국지적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포화속으로는 낙동강전선 포항 71명의 학도병의 이야기이다.
어느 학도병의 편지
이근우
어머니!
지금 내 옆에서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빛 아래 엎드려 있습니다.
적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덤벼들지 모릅니다.
적병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겨우 71명입니다.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어머니!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어제 저는 내복을 손수 빨아 입었습니다. 청결한 내복을 입으며 저는 두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님이 빨아 주시던 백옥 같은 내복과 내가 빨아 입은 내복을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청결한 내복을 갈아입으며 왜 수의를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죽은 사람에게 갈아입히는 수의 말입니다.
어머니!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저 많은 적들이 그냥 물러갈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어머니! 죽음이 무서운 게 아니라 어머님도 형제들도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무서워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 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이제 겨우 마음이 안정이 되는군요.
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님 곁으로 가겠습니다.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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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없을때에는 써바이벌 게임장으로 쓰인다고합니다.
게임과 전쟁..........
차이가 있는듯 비슷한 한편으론 .....................................
항산 안탄까운 이별은 역에서 이루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