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흔적

아침의 합천호를 만나다.

꾹작가 2011. 10. 12. 07:29

경남도민일보(http://www.idomin.com/)와 쥬스컴퍼니(http://www.comefunny.com/)가 공동 주최한

1박2일 합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황매산과 별을보다

1박 2일의 일정 당연히 1박은 해야겠죠.
저희가 숙박한곳은 바로 황매산 중턱에 자리잡은 별바라기 펜션입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하여 처음 본인상은 코스모스가 핀 길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여름처럼 무덥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가을 이라고 코스모스가 웃으며 반기네요. 


바라기.........[명사] [옛말] 한쪽만 바라보도록 목이 굳은 사람.(daum사전에서)

별바라기... 황매산 중턱에서  별을 본다면 멋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름밤 은하수를 띠우며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을듯..........................................
아쉡게도 오늘은 날씨가.........

 시설은 아주 멋지게 되어 있더군요.

우리를 마중나온 두분(!)의 견공들

 

아침 합천호를 보다


비오고 짓꿋던 날씨가 이제 나아지려 하나  봅니다.
새벽녘 합천호의 일출을 볼수  있을까 싶어 서두는데 해님은 구름사이로 숨을 죽입니다.
그래도 가을의 청명함이 가슴을 파고 듭니다.
 

생각보다도 펜션이 무지크네요마치 외국의 한 마을 같습니다.

 

 

떨어진 밤들이 지쳔에 널려있네요.

 

가족들과 떨어진 밤송이로 장나을 쳐도 재미있을듯 

 

참, 봄에 황매산 철죽필때도 장관이라고 하네요


별바라기 펜션(합천댐에서 가장 높은 펜션)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 1480-1 전화 055-933-0750, 010-315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