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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흔적

민주당 혁신 대 토론회


2013년 2월 28일 벡스코에서 민주당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갔다 왔습니다.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당 혁신 대 토론회"

-부산시민 500인 원탁 토론회


산에서는 생소한 단운힐 방식의 토론의 진행이였습니다.

방식은 사전에 신청할때 설문조사한 방식을 가지고 분야별로 각 원탁에서 일분씩 입장을 이야기하고 

그걸 테이블 진행자가 바로 컴퓨터로 중앙진행에 전송해서 바로 바로 의견이 올라오고 그걸 가지고 

의견을 모아가고 투표하는방식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참신하고 다양한 개인의 의견을 모아가고, 자신의 의견이 바로 반영되니 회의의 참여도와 집중도는 큰것 같았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고 핵심적인 문제로 모아가니 각자 다양했던 의견을 몇가지 대표적인 주제로 집중적인 토론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참가자 파악

서부권역이 역시 부산에서 열악하네요 ㅋ 

역시나이는 40대 50대가 주류를 이루내요  이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여성보다는 나성의참석률이 두배 가까이 많네요 

 

 

1차 토론의 결과가 바로 나오네요 ㅋ

중요한건 사전에 조사한 설문의 내용의 결과와 토론후의 투표의 결과 값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과의 토론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좀더 구체화시키고,  정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의견이 모아지네요 

 

 

 

 

 

 

 

2차 토론은 시작 ㅋ


 

 

 

 

 

 

이성숙 시의원



 

바로 바로 각 원탁에서 낸 의견이 올라 오네요 



 

의견이 이런식으로 모아 지네요

 

대선 이후 답답해 하던 사람들의 말문을 열어주고 귀가 되어 주려 한점도 좋아 보입니다. 힘들어 하던 당원들의 힐링으로 상당히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생각과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며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였던것 같다.

무슨일읕 하던 서로의 마음과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 하려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리고 원탁회의를  통해서 부산에서 민주당이 실천해야하는 일들의 공감대를 형성 했다는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부산 민주당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을 찾고 노력하는 모습이 앞으로 남은 과제일것이다.

단지 이게 총선이나 대선 전에 시행 되었으면 좀더 좋은 결과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이 남는다..
만약에 이런 토론회를 민주당 대선 선출 과정에서 했더라면 좀더 민주당의 지지자들이나 당원 들이 한마음으로 선거에 임할수 있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그리고 이런 원탁토론이 당원 뿐만아니라 일반 국민들과도 소통과정을 만들었으면 한다.
이런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을 일직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린다면
오늘의 토론은 의견을 모아가는 토론이였는대 의견을 모아가는 토론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창조적인 의견을 펼치는 토론도 병행 되었으면 합니다. 의견의 나열공간과 의견을 모르는 공간 그리고 모아진 의견을 창조적으로 펼치는 공간 이러한 것들이 융합이 된다면  .............

그리고 지금은 총선과 대선도 지난 시기이니 다소 소란스럽고 번잡하더라도 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듣는 구조가 있었으면 합니다. 정치는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답답한 사람의 귀가 되어 주는 공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을 모으기 보다는 귀가 되어주는 공간이 서민들한테는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발전적인 여러 형태의 대중 공감의 장을 만들어길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