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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흔적

패권과 한마리의개


나는 어릴 적부터 성인의 가름침을 배웠지만, 정작 성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공자를 존경하지만, 공자의 어디가 존경만 한지 알지 못한다.

이것은 난쟁이가 사람들 틈에서 연극을 구경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따라하는 장단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서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짖은 까닥을 묻는다면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쑥스럽게 웃을 수 밖애 ............ 

                                                                                      이탁오 평전에서 




지금 세상이 이런것 같다. 우리가 꿈꾸던 야권의 유력인사들이 대통령 당선에 제일 가깝게 있는데 

미래의 발전에 비젼에 대한 토론은 어디가고 가십거리만 나라를 흔들고 있다.

특히 네거티브의 중심에 XX패권이라는 세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에 너무 큰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다. 

후보가 직접 나와서 네거티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다. 

상대후보 딸에게 의혹의 있는 거처럼 조작하면서

자신의 아들 의혹을 덮는데 이용하는 인간이하의 행동이 남무하고 있다. 

본인 아들의 의혹은 거의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는 상황인데 .....전혀 묵묵부답........ 참 한심스럽다.

내가 대세를 떠들고 국민을 적패로 몬것을 왜 반성을 안하는지 ...............

그걸 앞장서 방어를 하고 있는 패권세력들 

가장 민주주의, 진보 이런 말을 달고 다니던 사람들 아니가?

선거때만 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해 달라고 국민에게 울부짖던 사람들 아닌가?

과연 그 이성은 무엇이고 그 진보, 그 민주주의 는 무엇인가 ?


나는  이렇게 바뀌고 싶다. 

그들은 옛적부터 진보를 읊조리지만 , 정작 진보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대통령의 어디가 존경할 만한지  말하지  못한다.

이것은  멀쩡한 사람이  짐승의  틈에서 싸움을 하다보니 

잘한다는 소리에 덩달아 짐승과 같은 행동을 하는 짐승일 뿐이다.


나이 오십 이전의 나는 한마리 개에  불과했다.

앞에 있는 개가 자기 그림자를 보고 짖으면 같이 따라서 짖었던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가 짖은 까닥을 묻는다면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쑥스럽게 웃을 수 밖애 ............ 

 온세상 짖는소리에 밤잠을 설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