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문사의 가을은 솔바람길로 나그네를 이끄는구나..---청도1 10월 21일 22일 100인 닷컴과 감클러스터 사업단이 주최한 청도 팸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운문사로 가는길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솔바람길이라는 길이 나온다. 약 15분 걸어 들어가는 길인데 꼭 한번 걸어 보기를 권유하고 싶다. 특히 세벽에 나서면 솔숲의 안개가 운치를 더하고 개울의 소리는 저만치 사람의 마을 울린다. 새벽에 걷는 솔바람길의 운치는 - 구름위의 세상을 찾아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운문사 인가 합니다. 비에 씻은 뽀얀 얼굴을 내미네요 왠지 눈 덮힌 솔숲도 보고 싶어 집니다. 운문사의 창건 설화을 담고 흐는 개천 언제들은듯한 - “제행이 무상하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 말씀이 더오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