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정다리을 건너다. 검정다리 길을 건다보면 우둑커니 또는 왜소하게 의미 없어 보이는 비석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사실 비석까지 서이다는 것은 지금은 몰라도 그 당시 상당한 의미를 지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도 무심히 옛 세월을 잊어 가는 건 아닌지 과거가 현재의 모습이 모인 것인데 오늘 보수동을 지나 대신동 가는 길에 늘 보던 비석 하나를 파인더에 담는다. 늘 다니던 장소 늘 있던 비석을 보녀 그 추억을 오늘 한번 세겨 본다. 검정다리 이곳은 월래 보수천이 흐르던 곳으로 현재는 복개되어 흑교로 라는 도로와 보수로 라는 도로가 맞닺아 있다. 일제 시대때 현재 대신동 삼익 아파트 자리가 교도소 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독립 투사와 애국지사들이 검은 수의를 입고 대신동 형무소로 가던 길목이 였다고 한다. 월래는 통나무로 된 검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