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살한 늦가을
가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요즘의 대세 스마트와 셀카봉 ㅋ
옛 추억 속의 사진사를 몰아내고 있는 셀카를 즐기는 사람들
의자를 정리 하는 사진사의 모습에서 변해버린 세월을 느까게 합니다.
친구들 끼리 서로 촬영 해주기도 하고
연인들는 사랑의 증표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정히 셀카를 찍습니다.
이제는 사진기를 빌리 필요도 없고 타인에게 대신 촬영을 부탁 할일도 없어 지는 듯 ㅋㅋㅋ
어디에서 연인이면 보이는 셀카봉들
자신을 표현하고 인증이라는 좀 이상한 굴레 속에 빠져 버린 것 같기도 하지만
자신을 자신이 표현하는 시대 ㅋ
90년대 자기 피알의 시대를 접해 온 나로써는 자연스러운 사회의 변화가 아닐까하는 생각
깊어가는 가을을 담는 연인들의 모습에서 ..........
가을의 낭만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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