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새로운 정치의 바람이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야권의 대표인물이 없이 한나당의 깃발 지대로 변해버린 부산에서
이제 새로운 인물들이 부산을 바꾸기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를 선언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
부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통합당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이사장과 문성근 대표,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19대 총선 공동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부산 '사상'에,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부산 '북강서을'
김 전 장관은 '부산진을' 에 각각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등 과거 민주정부 10년의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명박 정부 들어 모두 역행하고 허물어졌다"면서 "국민이 느끼는 좌절과 고통, 분노에 대한 책임은 참여정부를 다음 민주 정부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만든 우리에게도 있는 만큼, 3당야합 이후 20여 년간 한나라당의 아성을 구축해 온 부산에서 온몸을 던져 싸우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을 달성하고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 총선의 승부처는 거듭 말하지만 부산 경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이어 출마 지역을 선택한 이유로 "사상구는 서부산권의 중심이자 인접한 양산과 김해 등 경남을 이어주는 낙동강벨트의 요충지"라며 "서부산권은 자신과 문성근 대표 등이 맡고, 동부산권은 김정길 전 장관과 김영춘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맡아 부산발 동남풍을 일으키는 선거전략을 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강서을'을 선택한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이 곳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총선때 출마했다 낙선한 지역구로, 고인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한 몸을 내던진 곳이자 마지막 총선 출마지로 뜻깊은 곳"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썩은 막대기를 박아도 1번을 찍을게 아닌 사람 살 만한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시기 바란다”며 “민주정부 10년을 뼈져리게 반성하며 우리 모두 손잡고 잘하겠다”
문성근) 민주정부 10년을 반성하며 모두 손을 잡고 정말 잘해나가겠다.
문재인)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 국민희망 부응위해 통합민주당 성공, 다수당 목표를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 부산.경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한나라당 1당 체계로 20년간 부산지배. 경제 등 전국 최하위 수준 벗어나야 한다. 온 몸을 다 던져 전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변화 부탁한다
김정길)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뜻을 같이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승리를 위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주당을 지키며 굳굳히 부산의 지역구에서 자리를 보전해온 기존의 위원장들에 대한 입장은?
김정길)야권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급선무이다. 지역주민과 당의 입장에 따를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후보 논란 시 경선 등으로 불화가 없도록 하겠다.
문재인)경쟁력을 통해 유리한 인물을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힘을 합쳐 공천을 기존의 지구당 위원장과 화합과 상의로 실시하며 여의치 않을 시 경선으로 선택해야 할 것이다.
-사상을 지역구로 선택한 이유는 ?
문재인) 영도가 사실은 결혼 등 분가해서 살았던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현재 부모님이 영도에서 거주 중이다. 이 지역은 그런데 진보통합당 대표가 출마를 결심한 곳으로 서로 경쟁하는 것은 단일화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포기했다.
또, 20년간 사무실을 운영해 온 연제구는 여론상 우세지역으로 나왔지만 당에서 출마희망자 2명이 거론되고 있어 양보했다. 이중 한명은 부산시민들이 깜짝 놀랄 인물도 포함됐다.
문성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도전지역에서 그 뜻을 받들어 출마를 결심했다. 노 전 대통령의 지역극복의 희망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부산지역의 당선목표수는?
문재인) 전체 중 의석중 절반을 목표로 선거에 임 할 것이다
1990년 민자당 삼당야합 이후로 불모지화 되었던
부산에 민주화의 태풍이 몰아 칠것 같습니다.
부산도 투표 할 맛 이 나는 선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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